[편집: 제품 실사 사진 3장 삽입]
사무와 영상편집을 병행하는 사용자라면 MX Master 4로 갈아탈지, 기존 3를 유지할지 늘 고민합니다. 두 모델을 각각 2주간 윈도우와 맥에 번갈아 연결해 손목 피로, 스크롤 속도,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비교했습니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에 체감 개선이 구매 판단의 핵심이었습니다.
비교 기준과 테스트 환경
윈도우 11과 macOS Sequoia에서 Adobe Premiere Pro, Notion, Excel 루틴을 동일하게 반복했습니다. Logi Flow 전환 속도와 버튼 커스터마이징 동기화를 측정했고, 손목 피로는 8시간 사용 후 VAS 스케일로 기록했습니다. [편집: 측정표 추가]
사무 작업 체감
MX Master 4의 하이퍼스크롤 휠은 단계감이 줄었지만 페이지 이동 속도는 3 대비 평균 18% 빨랐습니다. Notion 데이터베이스 스크롤에서 튕김 현상이 거의 사라졌고, 사이드 버튼이 툴바 명령을 안정적으로 호출했습니다. 다만 클릭압이 약간 높아져 장시간 문서 작업 시 손가락 피로가 늘었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영상편집 워크플로
Premiere Pro에서는 측면 스크롤 휠 관성이 줄어 타임라인 미세 이동이 더 정확했습니다. Flow 전환이 끊기지 않았고, Logi Options+ 매크로가 자동 저장과 즐겨찾기 패널 호출에 문제없이 적용됐습니다. 다만 DaVinci Resolve는 3과 4 모두 컬러탭 단축키 인식이 제한돼 키보드 보조가 여전히 필요했습니다.
요약 및 FAQ
- MX Master 4는 하이퍼스크롤 개선으로 문서 스크롤 속도가 체감될 만큼 향상
- 측면 휠 정밀도 덕분에 영상 타임라인 제어가 더 수월해짐
- 클릭압 증가와 Resolve 호환성 한계는 업그레이드 여부를 다시 고민하게 만듦
Q1. 배터리 수명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요?
A1. 동일 루틴에서 MX Master 4는 잔량 83%, 3는 79%가 남아 실사용 차이는 미미했습니다.
Q2. 사무 중심 사용자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할까요?
A2. Flow 전환 안정성과 스크롤 속도를 중시한다면 추천하지만, 예산과 클릭압 민감도를 고려한다면 MX Master 3도 충분히 실용적입니다.